옛날에는 종종 일기도 쓰고 블로그에 글도 썼었다.
공적인 글은 아니었고 주로 일상에서 느끼는 단상이나 감상에 대한 글이었다.
나름 활자를 놓지 않고 살았던 것 같다.
나름 활자를 놓지 않고 살았던 것 같다.
시간이 흐르며 활자보다 흥미로운 게 많아졌고
자연히 읽고, 쓰는 것과 멀어졌다.
자연히 읽고, 쓰는 것과 멀어졌다.
게다가 수필, 에세이 형식의 글은 목적이 없다고 느껴져서,
일상이 바빠지면 주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사실 쓰이는 곳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매일 글 쓰는 시간을 확보하는 건 그동안 옵션에 없었다.
일상이 바빠지면 주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사실 쓰이는 곳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매일 글 쓰는 시간을 확보하는 건 그동안 옵션에 없었다.
그랬었는데 다시 글쓰기를 시작했다.
심지어 매일 글쓰기.
엊그제 주간회의에서도 왜 써야 하는지 목적을 정하자고 했다가 H에게 곁눈질 당했다.
그래서 차라리 목적을 만들었다.
조금 더 솔직히 말하는 사람이 되어보려고 한다.
나 뭐 돼…?
정작 이 홈페이지를 아는 사람은 극소수인데
글을 쓸 때면 대국민 발표를 한다.
자기검열 + 멋진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의 콜라보다.
그놈의 포장술.
예를 들면 가입자가 0명인 날 대신 가입이 저조했다고 쓴다.
왜?
그냥 가입자가 0명이다 대체 왜 말을 못 하냐고.
정작 이 홈페이지를 아는 사람은 극소수인데
글을 쓸 때면 대국민 발표를 한다.
자기검열 + 멋진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의 콜라보다.
그놈의 포장술.
예를 들면 가입자가 0명인 날 대신 가입이 저조했다고 쓴다.
왜?
그냥 가입자가 0명이다 대체 왜 말을 못 하냐고.
이걸 이번 기회에 고쳐볼 거다.
솔직해지기로 한 김에,
나는 매일 뭐 하나는 쏟아야 하는 사람이다.
나는 매일 뭐 하나는 쏟아야 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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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