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독 3일차…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열이 오르락내리락 한다.
그래도 집에 있으면 자꾸 늘어지니 힘을 내서 오출완!
아직 몸은 무겁지만 사무실에 오니 특유의 안정감과 편안함이 느껴진다.
그간 밀린 업무들을 처리하니 마음이 조금 놓였다.
늦은 오후쯤 되어가니 약기운이 떨어지는지 또 열이 올라 조금 일찍 퇴근했다.
지난번 지어온 약을 벌써 다 먹었는데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
내일 병원가서 한번 더 약을 받아오면 이번주에는 꼭 완쾌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