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유난히 빠르게 흐르는 것 같다.
최근 준비하던 기술보증 관련 실사가 오늘 있었고 무탈히 마무리됐다.
우리는 아직 비교적 신생법인에 속하긴 하지만,
소통될 수 있는 수치와 제품들이 생겨 전보다 이런 실사가 편한 느낌이다.
물론 여전히 생각하는만큼 온전히 전달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처럼
이런 영역의 업무들은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한 해를 잘 매듭짓기 위해 정리할 것들이 많이 남았다.
오늘 큰 일을 또 하나 끝냈으니
얼마 안남은 연말은 차분히 잘 정리를 하면서 보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