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러 뛰었더니 목이 말라서 플랫폼에 있는 자판기에서 물을 사마시려고 했다. 물이 12번이라 1을 눌렀는데, 이전에 눌려있던 번호가 있었는지 1을 하나 누라자마자 셀렉터가 움직였다. 그리고 웰치스 청포도맛을 얻었다.
자판기는 입출력의 변수가 없는 기계인데,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그러니 인생은 얼마나 예측할 수 없는 것일까. 그래서 더 재밌는거겠지.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댓글 *
이름 *
이메일 *
웹사이트
다음 번 댓글 작성을 위해 이 브라우저에 이름, 이메일, 그리고 웹사이트를 저장합니다.
{{widget.descri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