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대로부터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일을 2번이나 겪었다.
호르몬의 영향인지, 컨디션의 영향인지, 아니면 이제는 정말 역치가 낮아진건지
이렇게 동일한 문제가 오랫동안 반복되고
매번 얘기를 해야한다는게 유난히 지겹게 느껴졌다.
그래서 평소였다면 아마 하지 않았을 이야기 혹은 잔소리를 했다.
역치가 더 높아지고 바다처럼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면 제일 좋겠지만,
만약 그게 어렵다면 그런 이야기를 현명하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에너지를 많이 썼는지 오늘도 누우면 기절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