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회사에 새로운 친구들이 온다. 인턴을 채용하기로 했고 내일이 첫 출근이다.
오늘 묘하게 떨림이 있던 건 비가 와서 뿐만은 아니었나보다. 원래는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 생각하면 긴장보다는 궁금함, 흥미로운 마음이 더 큰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걸까… 긴장되는 마음이 더 크다.
모쪼록 두 달간 함께 무더운 여름을 치열하게, 즐겁게 잘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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