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의 하루를 보내고 장렬히 기절해버려서 다음날 쓰고 있다…

자덕라인이 생겼다.

자덕이라 함은 자전거 덕후(자전거를 열렬히 좋아하는 사람)의 줄임말이고,
라인이라 함은 자전거를 타면서 피부가 타서
옷 입은 곳과 노출된 곳의 경계선을 의미한다.

그래서 자덕라인은 자전거를 열심히 타는 사람의 상징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토요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오니 허벅지가 둘로 나눠져있었다.

고루 태우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덕라인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