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파리올림픽 폐막식이 있었다.

다음 올림픽은 2028년 LA올림픽인데
LA에서 빌리아일리시가 폐막식 공연을 했다.

바다와 야자수가 펼쳐진 모래사장에서
빌리아일리시가 노래를 부르고 있고
관중들은 자유로운 복장으로 신나게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운동 경기 보는 걸 좋아해서 올림픽도 웬만한 하이라이트는 거의 다 챙겨봤는데,
볼 때마다 가끔씩 카메라에 잡히는 관중들을 보며
나도 언젠간 올림픽을 직접 가서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28년에 LA에서 한다니까,
그때쯤이면 사업 시기적으로도 그렇고
LA는 또 미국이니까 그렇게 허들이 높은 곳도 아니고
갈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생각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