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줄 시간이 됐다.
어쩌면 그동안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

미래에서 온 편지의 내용처럼
우리가 더 빛나는 걸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면 된다.

변하는 것 빼고는 모두 변한다는 말이 있듯,
상황은 계속 변한다.

그래서 중요한 건 안 변하도록 지키는 게 아니라,
변화에 맞춰 잘 변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예전에 봤던 인터뷰가 생각났다.

메리츠 김용범 부회장님의 인터뷰였는데,
젊은 사람들에게 얘기해주고 싶은 것에 대한 내용이었다.

1 투자에서는 지능보다 기질 두려움과 공포를 얼마나 더 잘 핸들링 할 수 있느냐이다.

2 실제 운동을 매일 한다.
전날 술을 아무리 먹어도 매일한다.
20년 째 1~2시간은 매일.
자기전에 20분정도 명상, 호흡을 느끼면서 힘을 빼고 바디스캐닝을 한다.

3 어두워지면 불을 켜라. 심각해지면 지는거다. 힘든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4 운동하고 이완하고 전전두엽 피질 활성하 시킨다.

5 지금도 매일 책을 보려 노력한다.

6 세상이 빨리 변한다. 어제의 지식이 오늘 틀릴 수 있다.

7 습관적으로 공부를 하면 성공확률이 높다.

이런 룰처럼,
나도 나만의 원칙을 갖고 매일의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