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왕언니의 소개로 첫 축구 직관을 다녀왔다.
거의 2시간 내내 손에 땀을 쥐고 봤다.

예전에는 선수들 플레이하는거 보면서 이렇게 하면 되지~ 모든 것을 쉽게 얘기했는데,
이젠 그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안다.
그래서 선수 입장이 되어 경기를 보게 된다.

선수들 모두 정말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다.
평생하면 언젠가는 저 실력의 십분의 일 정도는 될 수 있을까 생각하며
당장 나가서 공을 차고 싶었다
집 바로 앞이 경기장인데 앞으로 종종 와서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