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커피
새로운 커피 맛집을 발견했다.
예전부터 가려고 저장해둔 곳인데 연휴 덕분에 드디어 마음의 여유가 생겨 다녀왔다.
라떼도 맛있고 아메리카노도 맛있었는데
더 인상적이었던 건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카페 인스타의 글들이다.
이보다 진솔할 수 없게 진솔하고 따뜻한 사장님의 글들이 재밌었다.
#멕시코식당
H가 예전부터 맛있다고 같이 가자고 한 멕시칸식당이 있었는데
마침 언니가 맛있다고 스토리를 올린 걸 보고 생각이 나서 다녀왔다.
멕시칸음식은 가리지 않고 다 무척 좋아하는데
큰 이유 중 하나는 야채와 고기의 비중이 거의 비슷해서다.
야채를 좋아하는 나로서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매력적인 음식이다.
다만 허들이 되는 건 식당의 위생이 가게마다 기복이 크다는 점인데,
멕시코식당은 가본 곳 중에 최고로 쾌적했다.
게다가 맛도 있으니 집앞에 있었다면 단골이 되었을 것이다.
오늘은 이렇게 맛집을 두군데나 알게 됐다.
풍성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