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주 뜻깊은 날이었다. 한국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나왔고, 한강 작가님이라는 것! 정말 기쁜 일이다.
한강 작가님의 작품은 하나하나 다 좋지만, 개인적으로 작별이라는 단편소설을 특히 좋아한다.
어느날 갑자기 눈사람으로 변해버린 여성의 이야기인데, 감상평은 띠지에 있는 문구로 대신한다. “존재와 소멸의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경계에 대해 말하다!”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한강 작가님의 책들을 꼭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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