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을 챙겨먹기 시작했다.

간헐적이지만 몇번 챙겨먹다보니 이제 아침을 안 먹으면 너무 배가 고픈 사람이 됐다.

시작부터 너무 어려우면 쉽게 포기하게 되니까
우선은 접근성이 좋은 음식들로 챙겨먹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밀키트 국을 미리 사뒀다가 아침에 바르르 끓여서 밥이랑 먹으면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끼 뚝딱이다.

이게 조금 익숙해지면 반찬도 곁들이고, 국도 직접 끓여놓는 수준까지 가는 것이 목표다.

무튼 아침을 먹으니 오전시간이 든든하고 에너지 레벨도 더 높아지는 것 같아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