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 왕언니가 생일선물로 귀여운 나무 트리를 선물해줬다.
무더운 여름부터 크리스마스를 기다릴 정도로 크리스마스를 좋아한다는 것과,
하지만 아직 집에 큰 트리를 두긴 어렵다는 걸 모두 아는 왕언니는
나에게 딱 맞는 앙증맞은 트리를 선물해준 것이다.
작년에는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하루에 1개씩 그림을 오픈하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선물해줘서
매일 선물받는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했었는데
올해도 언니 덕분에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