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풋살팀은 이제 구력이 1년이 넘어가는 사람이 많은데,
대체로 다들 기본기가 약한 편이다.

그래서 정기운동 때 기본기를 연습할 수 있는 훈련 루틴을 짜서
이번주부터 하기 시작했다.
우리팀에서 선생님의 역할을 하는 친구가 고맙게도 루틴을 다 짜줬다.

역시 훈련이다보니 꽤 힘들기도 하고,
같은 걸 반복하니 지루할 수도 있다.

그치만 매치나 경기를 해보면 또 새삼 기본기의 중요성을 너무 절실히 느낀다.

1년동안 기본기 연습을 잘해서,
내년에는 기본기가 탄탄한 팀이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