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큰 작업을 하는 날이다.

바로 키보드 축 교체.

키캡은 여러번 바꿔봤지만 축을 교체하는 건 처음이다.
혹시 축을 잘못 뜯는 건(?) 아닐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고장 없이 잘 교체했다.

과정은 조금 고됐지만
너무너무 맘에드는 조합을 갖게 되었다.
풀배열에 저소음 피치축!

나중에는 풀 커스텀 키보드를 써보게 되는 날도 올까?
즐거운 상상을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