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이에 온도 변화가 확연히 체감되는 날이 있다. 그런 날 달력을 보면 절기인 경우가 많았다.
오늘도 밖에 나섰는데, 여전히 춥긴 한데 어렴풋이 봄 냄새가 나면서 어제보다 한결 따뜻해진 느낌이 들었다. 경칩이었다.
어릴 땐 절기와 무관한 일상을 보냈는데, 이젠 월보다 절기를 기준으로 계절을 나눈다. 아직 개구리가 깨어나기에는 조금 춥지만… 곧 따뜻한 봄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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