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라이딩을 하기로 한 날이었지만 갑작스런 천둥에 금요일 예정이었던 월간저녁을 하기로 했다.
마침 말복이라 메뉴는 삼계탕으로 정했다.
이젠 월간저녁이 일반저녁과 크게 경계가 없는 느낌이다.그만큼 이전보다 같이 저녁을 많이 먹기도 하고, 집으로 가는 저녁도 늘어났다는 것이겠다.
월간저녁은 뒤의 일정을 생각하지 않고 널널한 마음으로 얘기를 할 수 있어 좋다. 이렇게 여름의 마지막 월간저녁도 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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