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집필 1차 초안을 넘기고 수정 작업을 하고 있는데
좀처럼 진도가 안 나간다.

요즘은 초반 추진력보다 끝까지 마무리짓는 지구력이 중요하고,
또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대부분 모든 시작은 흥미롭고 재밌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르고, 어려운 과제에 봉착하면 호기심은 사그러들고
인내심과 지구력이 필요한 순간을 만난다.

지구력을 키우는 방법은?
없다. 끝을 낼 때까지 그냥 계속 하는 것뿐~
그러니 저스트 킵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