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판 관련 미팅을 했다.

이제 거의 막바지 작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울면서(^^) 초안을 쓸 당시 이게 초안이 아니라 수정 작업이면 얼마나 수월하고 좋을까 생각했었다.
근데 초안을 다쓰고 최종 수정하려니 더 엄두가 안 나는 마음이다.

출판사 선생님이 말씀해주시길
원래 초안보다 이 시기를 다들 제일 힘들어한다고 한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
마지막까지 잘 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