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월요일에 못한 주간회의를 했고
월간저녁도 한 날이었다.
주간회의 때 지난 미팅을 복기하며 여러 얘기들이 나왔는데,
월간 저녁 때는 빅뱅처럼 그 이야기가 터졌다.
새로운 아이템을 논의할 때 나오는 특별한 텐션이 있는데,
우리 떼돈 버는 것 아니냐며 즐겁게 아이디에이션을 했다.
서비스를 만들 때,
실현 가능성이나 구체적인 제약을 최소한으로 고려하고
이렇게 마구 아이디어를 쏟아낼 때가 가장 행복한 단계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
아직 검토할 부분과 변수는 너무 많지만
이렇게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걸 보면
사업이 적성에 잘 맞는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