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YOYOUNG

Category: Work

새로운 프로젝트의 서막?!

11월 14, 2024
By shongshong

오늘 새로운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나왔다. 그 과정에 대해 아직 자세히 쓸 수는 없지만, 아주 짧은 시간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흥미로웠고, 어쩌면 곧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것이 우리에게 어떤 기회일지는 현재 아무도…

1차 마감

10월 17, 2024
By shongshong

오늘은 드디어 오래 진행해온 프로젝트의 1차 마감날이었다. 마감의 힘은 위대하지만, 가끔 마감만으로는 힘이 부족할 때도 있다. 다들 많이 고생하고 있는데, 완전히 마감을 짓진 못했고 더 해야하는 상황이다. 고지가 보이니 조금만 더 힘을 내주었으면!  

앱 QA 1차 마감

10월 10, 2024
By shongshong

하루가 휘리릭 갔다. 하루종일 앱 QA를 했고 1차 마감을 했다. 또다른 시작을 위한 매듭짓기다. 자 이제 시원한 마음으로 자러 가야지.

불타는 금요일

10월 4, 2024
By shongshong

다른 의미의 불금이었다. QA가 시작되고 이제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키보드 소리만 따다다닥 - 사무실 모두가 자기만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듯 했다. 퇴근하고 따뜻한 샤브샤브를 먹으니 몸이 노곤해졌다. 내일 풋살왕언니의 지천명 생일파티를 위해 오늘은…

최최최종 QA

10월 2, 2024
By shongshong

마지막 QA가 시작됐다. 어떤 도전과 어려움이 있을지 예상도 되지 않지만 그래도 해내야한다.

든든한 팀원들

9월 2, 2024
By shongshong

매주 월요일 오전에는 전사 주간회의를 한다. 오늘은 9월, 10월 두달동안 또 한바탕 해야할 프로젝트 업무들에 대해 얘기했다. 장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기도 하고,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강도로 일을 하고 있어서 아마 몸도 피곤하고 정신적으로도 피로할…

성공적인 하루

8월 30, 2024
By shongshong

아침에 팟캐스트 촬영을 하면서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정의할 수 있는 기준이 뭘까에 대해 얘기를 나눴었다. 성공과 실패는 시간 축을 놓고 봤을 때, 기간이 아니라 어떤 시점이 되어야 논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서 결국 포기하지 않고…

오늘의 운세

8월 29, 2024
By shongshong

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 오늘의 운세 팻말을 만났다. 운세는 나에게 말했다. 적극적인 자세로 바라던 성과를 이뤄내라고. 오케이 접수완료! 덕분에 불태운 하루를 보냈다.

TIME FLIES

8월 27, 2024
By shongshong

재택 환경을 설명하자면 책상이 벽에 붙어있고 벽을 보고 일을 하는 구조다. H와는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있긴 하지만 밥 먹을 때 빼고는 거의 얘기하지 않고 일만 한다. 그렇다보니 정말 시계를 볼 때마다 몇 시간이 지나있다. "Time…

반질반질한 손바닥

8월 19, 2024
By shongshong

손바닥 끝쪽이 반질반질해지는 시기가 있다. 키보드를 수없이 두드린다는 뜻이다. 오늘은 QA를 달렸다. 부디 이 QA가 무탈히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

삐용삐용

7월 30, 2024
By shongshong

사무실에 긴급 사이렌이 울렸다. 삐용삐용~ 이제 정말 한차례 맺어야하는 때가 온 것이다. 모두가 전투적이고 힘든 하루하루를 해내고 있다. 그치만 다같이 힘을 모은다면~ 지금까지 그래왔듯 이 시기도 지나가고, 또 즐거운 시기가 오지 않을까~ 우리에게 힘을 주세요!

폭풍전야

7월 23, 2024
By shongshong

곧 있을 QA를 위해 개발된 웹을 둘러보는데 폭풍을 곁에서 지켜보다가 이제 나도 그 폭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모두가 총력을 다하고 있고 마감은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다. 부디 우리 모두가 이 폭풍을 무사히 뚫고 나갔으면!

주간회의

7월 15, 2024
By shongshong

오늘도 여느 월요일처럼 주간회의를 했다. 셋이 하는 이 주간회의는 이상과 현실 사이를 여러번이고 오가는 시간이다. 주간회의를 한지 이제 어느덧 4년이 넘었다. 이제는 오전 7시 30분이라는 시간에 나름 익숙해졌고 이 회의를 해야 한 주가 시작되는 느낌이…

때로는 조심성보다 적극성이 필요하다

7월 10, 2024
By shongshong

인턴 환영회식을 했다.두 인턴 친구의 입사를 환영하는 자리였다.두 친구들과 인연이 있는 L이 중간에서 분위기를 이끌어주었고, 첫 회식이라 시간이 더디게 갈법도 한데, 끝나고보니 세시간이 흘러있었다. 보통 신입을 환영하는 자리에서는 기존 사람들이 이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많은…

새로운 만남

7월 2, 2024
By shongshong

내일이면 회사에 새로운 친구들이 온다. 인턴을 채용하기로 했고 내일이 첫 출근이다. 오늘 묘하게 떨림이 있던 건 비가 와서 뿐만은 아니었나보다. 원래는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 생각하면 긴장보다는 궁금함, 흥미로운 마음이 더 큰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걸까... 긴장되는…

24년 6월 월간저녁

6월 28, 2024
By shongshong

이번달 월간저녁은 을지로로 진출했다. L의 인생 첫 평냉을 함께했고 여느 월간저녁처럼 즐겁게 수다를 떨었다. 수다가 무르익어갈때쯤 아쉽게도 집에 와야했다. 내일 같이 일출라이딩을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마냥 좋을수가 있나 싶다.

첫 매출

6월 24, 2024
By shongshong

얼마전 런칭한 서비스 유료 모델에서 첫 매출이 났다. 한 달 무료체험 후 그 다음달에 정기 구독결제가 되는데, 오늘 그 첫 매출이 난 것이다. 4천900원이 4억9천이 되는 날까지 화이팅~

한강에서 회의

6월 14, 2024
By shongshong

당산 사무실로 이사온 게 겨울이었는데 그 때 이런 얘기를 했었다. 조금만 걸어나가면 한강이니까 날이 풀리면 하루 한강에 가서 일을 하자고. 그게 벌써 5개월전인데 어느새 곧 한강에 가지않으면 못갈만큼 날이 따뜻해졌다. 오늘은 월간리뷰를 하는 날이었고, 그걸…

현실판 디텍티브 : 방구냄새의 범인을 찾아라!

5월 24, 2024
By shongshong

사무실에서 언젠가부터 요상한 방구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처음 이사왔을 때는 안 났었는데 3,4월즈음부터 조금씩 나다가 최근에는 문을 열지 않으면 안될만큼 지독한 독방구 냄새가 났다. 방구 냄새다보니 말은 못하고.. 우리 중 누군가 방구를 야금야금 뀌는 것…

디텍티브 데이

5월 3, 2024
By shongshong

오늘은 형사가 되는 날이었다. 회사에서 분기나 반기에 한 번씩 보드게임 데이를 갖기로 했는데, 다같이 하고싶은 게임을 하면서 리프레시를 하는 날이다. 오늘은 '디텍티브'라는 협동 추리게임을 했는데, 우리가 형사가 되어 총 5개의 사건을 해결하는 게임이다. 한 사건당…

진흙 같은 마음으로

5월 2, 2024
By shongshong

최근 읽은 글 중에 머릿속을 계속 맴도는 글이 있다. 단단해지려면 부드러워지세요. 생각은 날카롭고 냉정해도 되거든요. 근데 마음은 달라요. 포용할 수 있어야 해요. 밤송이 같은 생각을 진흙 같은 마음에 품는다고 봐도 좋겠네요. 품어주는 것만큼 단단한 사람은…

릴레이 미팅

4월 26, 2024
By shongshong

오늘 어쩌다 장장 6시간 회의를 했다. 메인페이지 리뉴얼 기획안에 대한 간단한 리뷰 회의로 시작했는데, 6시간이나 하게 된 것이다. 회의의 주 내용은 서비스의 핵심가치를 내부적으로 얼라인하고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말을 찾는 것이었다. 기획리뷰의 좋은 점은…

월간리뷰

4월 12, 2024
By shongshong

오늘은 매달 한 번씩 하는 서비스 월간리뷰 날이었다. 다같이 한 달간의 서비스 지표를 보면서 앞으로 어떤 액션을 취할 수 있을지 자유롭게 얘기했다. 얘기하다보면 기존에 해왔던 것들에 대해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깨닫게 되기도 하고, 완전 새로운…

회복 탄력성

2월 21, 2024
By shongshong

오늘 팟캐스트 촬영 주제는 '사업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었다. 물론 사업을 하려면 정-말 수많은 기술이 필요하겠지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회복탄력성'이었다. '회복탄력성'의 정의를 보면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실패에 대한 인식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타이니데이터 사이언티스트

2월 14, 2024
By shongshong

빅데이터를 하다 타이니데이터를 한지 1년 정도가 되었다. 일면 현타가 올 때도 있었지만 경향성으로만 판단해야하는 빅데이터와 다르게 타이니데이터는 프로젝트에 깊게 개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미를 찾기도 했다. 매달 데이터를 공유하는 걸 1년 정도 했나? 갑자기 SQL을…

새로운 세계에 입문했다

2월 7, 2024
By shongshong

올해는 절대 하지 않을 것 같은 것들을 벌써 몇 가지나 해내고 있다. 중진공도 그렇고 부동산 공부도 그렇다. 듣기에 왠지 모를 저항감이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하게 됐다. 막상 해보니 생각했던 것만큼 하지 못할 것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한 번에 하나만

2월 5, 2024
By shongshong

오늘 비디어스 배포를 했다. 무탈한 듯 했으나 막바지에 버그들이 발견되며 지금까지 수정과 확인을 반복하며 막바지 작업 중이다. 마지막 수정사항이 실서버 배포가 되어, 물만 떠오고 확인해야지 했다. 확인해야할 내용을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물도 빨리 뜨려고 하다가 결국…

질보다 양?

2월 2, 2024
By shongshong

오늘 사내 세미나가 있었다. 주제는 '전문성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였다. 많은 방법이 있지만 '의도적 수련'이 전문성을 예측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변수라고 한다. 의도적 수련을 많이하면 전문성이 높아질 가능성도 가장 높다고 해석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의도적…

타임리프

1월 31, 2024
By shongshong

타임리프란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다. 과거 또는 미래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것들이 있다. 현재에는 당장 증명할 수 없지만 미래에는 이룰 거라고 믿고 있고 그렇게 만들어 갈, 하지만 그걸 타인에게 온전히…

한번만 더

1월 29, 2024
By shongshong

요즘 꽂힌 노래가 있다. 싱어게인의 소수빈씨가 부른  '한번만 더'라는 노래다. 어떤 노래를 들어도 딱 꽂히지 않아 하염없이 다음곡으로 넘어가는, 노래 권태기가 가끔 찾아온다. 요즘이 그 시기여서 거의 음악을 안 들으면서 일했었다. 그런데 최근 이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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